언제부턴가 소홀해졌어
웃음보다는 눈물로 적셔
짧기만 했던 하루가 이리도 길 줄이야
전부 다 내 잘못일까 내가 너무 못나서
약속했던 것들 하나도 못지켜서
변호사같던 우리 잦은 공방
다툼속에 공백은 사랑에 배고파
서로 사랑을 하고 다투고 헤어지고
우린 조금 다를 줄 알았었는데
결국엔 똑같아 이 모든게
차라리 만나지나 말았다면
이름도 모르고 서로 알지도 못했었다면
널 잊을 필요도 없겠지
그러면 조금 더 행복했을까 너를 보내면
SB.
널 부르면 혹시 널 잡으면
다 괜찮을까 우리 예전처럼
What can I do for you- yaeh
(마지막 뒷모습에 떨리는 내가슴에)
What can I do for you
(잡을 수 없어 난 눈물을 흘려)
널 보내면 혹시 널 잊으면
다 사라질까 모르던 것처럼
How can I be with you- yeah
(떠나는 뒷모습에 그리운 니웃음에)
How can I be with you-
(널 잡을 수 없어)
널 지울래
2.
아련하기만한 추억들 몇 조각에
내가 봐도 미련하게 너를 조각해
가진건 별로 없지만 널 위해 살거라고
다짐했던 그 날을 아직도 기억해
그 서약의 반지는 먹이 물에 퍼지듯
빛을 잃고 퇴색되서 깍아내 그 가치를
모든 싸움끝에 깊히 박힌 상처
너무 깊숙히 패여서 이제는 못 고쳐
서로 사랑을 하고 다투고 헤어지고
우린 조금 다를 줄 알았었는데
결국엔 똑같아 이 모든게
비슷했지만 결국엔 달랐어
마치 남극과 북극처럼 멀었어
처음에는 몰랐지 눈이 멀어서
우리는 자석의 양 극같은 거였어
SB.
널 부르면 혹시 널 잡으면
다 괜찮을까 우리 예전처럼
What can I do for you- yaeh
(마지막 뒷모습에 떨리는 내가슴에)
What can I do for you
(잡을 수 없어 난 눈물을 흘려)
널 보내면 혹시 널 잊으면
다 사라질까 모르던 것처럼
How can I be with you- yeah
(떠나는 뒷모습에 그리운 니웃음에)
How can I be with you-
(널 잡을 수 없어)
널 지울래
3.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이 없다
다시는 만나지마 나같은 여자
어느 곳을 봐도 나보다 나은
책임감 있는 사람 만나길 빈다
사랑했어 너의 단점들도
미안해져 너의 장점들도
나와 있으면 사라져 이해해줘
우리 그만하자 서로를 위해서
SB.
널 부르면 혹시 널 잡으면
다 괜찮을까 우리 예전처럼
What can I do for you- yaeh
(OH 마지막 뒷모습에 떨리는 내가슴에)
What can I do for you
(잡을 수 없어 난 눈물을 흘려)
널 보내면 혹시 널 잊으면
다 사라질까 모르던 것처럼
How can I be with you- yeah
(떠나는 뒷모습에 그리운 니웃음에)
How can I be with you-
(널 잡을 수 없어)
널 지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