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버린 눈 상처뿐인 넌
비틀거리는 젖은 거리위로
소리없이 흘린 눈물속엔
말라버린 너의 그 입술
지쳐버린 눈 상처뿐인 넌
비틀거리는 젖은 거리위로
낯설어진 표정 그녀뒤엔
슬픔에 찬 까만 그림자 oh oh
am 1:40 꽤 늦은 거리
무표정한 얼굴엔 뭔가 있는 스토리
그녀는 풀어해친 약간의 펌
그리고 가녀린 팔과다리
outer & black Jean
늘 함께했던 그남잔 어디
그녀의 어깨뒤로 시선을 돌려도 nobody
의식없는 영혼의 발걸음
어느새 널 쫓아보지만 무의미할 따름
짙은 어둠엔 더욱 깊어지는 고독
꺼진 조명에 일그러진.. 쓰린 마음에
아무것도 못해.. 그저 혼잣말로
흥얼거려 눈을감은 채 너를 안아 난
지쳐버린 눈 상처뿐인 넌
비틀거리는 젖은 거리위로
소리없이 흘린 눈물속엔
말라버린 너의 그 입술
지쳐버린 눈 상처뿐인 넌
비틀거리는 젖은 거리위로
낯설어진 표정 그녀뒤엔
슬픔에 찬 까만 그림자 oh oh
한치의 간격도 허락치 않던 니 그림자
무심한 척 주위를 맴돌던 한 남잔
커튼이 드리워져버린 네 창문을 따라
한시도 눈을 뗄수 없어 미쳐버린다
불이 꺼져있는 오늘 네 방엔
조용한 침묵이 흘러 지금이 밤에
가로등 불빛만이 비춰진 거리 위
내 영혼만이 찾아가 너를 두드린다
짙은 어둠엔 더욱 깊어지는 고독
꺼진 조명에 일그러진.. 쓰린 마음에
아무것도 못해.. 그저 혼잣말로
흥얼거려 눈을감은 채 너를 안아 난
나는 어디 있는지
왜 널 바라보는지
이런 널 알기에 아무말 못하고
또다시 이렇게 나는 왜
지쳐버린 눈 상처뿐인 넌
비틀거리는 젖은 거리위로
소리없이 흘린 눈물속엔
말라버린 너의 그 입술
지쳐버린 눈 상처뿐인 넌
비틀거리는 젖은 거리위로
낯설어진 표정 그녀뒤엔
슬픔에 찬 까만 그림자 oh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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