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검붉게 물들은 여기 어둠이 깔린 평야에
외롭게 뛰어노는 사슴 한마리
짝은 어디에 두고 혼자서 헤메는 걸까? 누군가 표적 될텐데...
멀리서 노려보는 하이에나와 뒤에서 침 흘리는 사자 무리들
난 너를 지켜줘야 할텐데... 어쩔수가 없어 지금은
너무나 멋있고 섹시함에 모두들 빠져있어
멀리 달아나야 할텐데... 아무도 없는 곳으로
너의 긴 방황이 여기에서 끝내길 원할 뿐이야
2.조용한 아침에 문득 잠에서 깨어나 보니
그 사슴 내곁에 있어
조금만 벗어나면 아무도 없는
끝없는 세상들이 기다리잖아
난 너를 지켜줘야 할텐데... 어쩔수가 없어 지금은
너무나 멋있고 섹시함에 모두들 빠져있어
멀리 달아나야 할텐데... 아무도 없는 곳으로
너의 긴 방황이 여기에서 끝내길 원할 뿐이야
난 너를 지켜줘야 할텐데... 어쩔수가 없어 지금은
너무나 멋있고 섹시함에 모두들 빠져있어
멀리 달아나야 할텐데... 아무도 없는 곳으로
너의 긴 방황이 여기에서 끝내길 원할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