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랬죠..늘 거기 있었죠
그대 방 커튼이 어두워지면 잠이 들었죠
그대 그림잘 꿈꾸곤 했죠
언제나 그랬죠..늘 거기 있었죠
그대의 사랑이 속삭이는걸 듣곤 했었죠
그 얘기들이 괜히 슬펐죠
그 길을 비추던 긴 가로등..그대 그 사람과 입맞춤
그 밤..내 아픈 밤은 너무 길었죠
내 오랜 기억에..기다림에..새하얀 편지로 남겨진 그대
언제나 나와 함께 있었죠
언제나 그랬죠 그렇게 살았죠
조그만 우체국..행복한 그대 마주칠때면 내 손에 편질 버려야 했죠
그 길을 비추던 긴 가로등..그대 그 사람과 입맞춤
그 밤..내 아픈 밤은 너무 길었죠
내 오랜 기억에..기다림에..새하얀 편지로 남겨진 그대
언제나 나와 함께 있었죠
그렇게 살았죠..살아가죠
내 오랜 사랑을 모르는 그녀..언제나 나와 함께 있었죠
혹시 내 이런 맘 알게 된다면 그대 조금은 기쁠까요
정말 기쁠까요 내 기억의 주인은 언제나 그대란걸...
그 길을 비추던 긴 가로등..그대 그 사람과 입맞춤
그 밤..내 아픈 밤은 너무 길었죠
내 오랜 기억에..기다림에..새하얀 편지로 남겨진 그대
언제나 나와 함께 있었죠
오늘도 그대를 봐요..내안엔 언제나 나 없는 그대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