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같은 사람이 한 번쯤은 오겠죠
그래 그런 사람이 내게 온 거죠
아무 생각 없이 보내던 내 하루에
그대란 사람이 찾아온 거죠
외로웠던 날들 어떤 의미도 없던
내 삶에 봄이 온 거죠
그래 그런 사람일 거야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있던 날들
차가웠던 겨울 끝에 봄날의 햇살처럼
내게도 사랑이 온 거죠
아름다운 봄날 같아요
그대의 미소가
기다렸던 봄처럼
영화 속 사랑처럼
그대가 내게 온 거죠
사랑이라 부르던 많은 이름들이
모두 잊혀져 가던 시간들도
이젠 두렵지 않죠
지금 내 눈앞에 그대가 있음에
난 웃을 수 있죠
그래 그런 사람일 거야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있던 날들
차가웠던 겨울 끝에 봄날의 햇살처럼
내게도 봄이 온 거죠
사랑이 온 거죠
아름다운 봄날인 거야
그대의 미소가
기다렸던 봄처럼
영화 속 사랑처럼
그대가 내게 온 거죠
따스한 사랑이 온 거죠
봄날을 닮은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