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에 눈물이 마르니까 아이처럼 어제 운 건 비밀로 해줘
짐을 꾸리듯 마음을 안고 걸어야해 어딘가로 모든건 변해가
겁내지 말고 달려가 보는거야
녹슨 검과 지친 저 태양 답을 찾아 온 세상을 헤맸어
두려움의 날개는 잊어버려 허공을 부유한 빛을 찾는 눈
하지만 겁내지 말고 걸어가보는거야
사랑만이 배워야 할 모든것 그것만이 가장 어려운 거였어
산을 오르고 꿈을 향해 날았지 바다를 넘어 폭풍 속에서 별을 향해
검은 사막을 지나 불의 용을 향해 폐허를 넘어 푸르른 강가를 향해
그 누구라도 안아주지 않으면 그 누구라도 부서져버리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