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너에게 할말이 참 많았는데
마음 뿐이고 말로는 못했어
너의 귀에는 들리지 않아 라는 노래도 불렀지만
그 노래 가사에도 너한테 할말이 드러나지 않는데
과연 내 마음이 전해졌을까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어서라고 조바심도 냈고
잔잔해보이는 바다라고 해도
끝없이 오가는 파도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기도 했지만 내 이런 마음이
말로 표현되지 않았었으니까
너에게 조금도 위로가 안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
이젠 너에게 말할게. 너에게 따뜻한 밥
마음 따듯한 차와 따듯한 침대하고 이불
그리고 따뜻한 햇살이 함께하길
그리고 우리 만날때마다 웃으면서
서로를 가볍게 안아주자
네게
따뜻한 밥과 마음 따뜻한 차와
따뜻한 침대와 이불
그리고 따뜻한 햇살이 (x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