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거리에
수 많은 사람들은
어디로 가는지
나의 길은 희미해
그대 없는 빈자리
커져만 가는데
숨을 쉴수가
숨을 쉴수가 없어서
너를 잊으려
너를 지우려 해봐도
눈물이 나서
눈물이 나서 지쳐가
나 이제는 너를 떠날게
함께 걷던 거리에
수 많은 그대 모습
이제는 어디에
바보같이
차가운 비 맞으며
그리움 감추려 하지만
숨을 쉴 수가
숨을 쉴수가 없어서
너를 잊으려
너를 지우려 해봐도
눈물이 나서
눈물이 나서 지쳐가
나 이제는 너를 잊을게
숨을 쉴 수가
숨을 쉴수가 없어서
너를 잊으려
너를 지우려 해봐도
눈물이 나서
눈물이 나서 지쳐가
나 이제는 너를 잊을게
숨을 쉴 수가
숨을 쉴수가 없어서
너를 잊으려
너를 지우려 해봐도
눈물이 나서
눈물이 나서 지쳐가 나
이제는 너를 떠날게
이제는 너를 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