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꼭 할말이 있어
저녁에 시간 좀 어때
숨기고 또 숨기려 해봐도
더 이상은 안되겠어
니가 지나간 자리엔
향긋한 봄바람이
그 설레임에 불어와
두근거리게 하잖아
저 앞 예쁜 까페에
기다리고 있을게
나 너와 얘기하고파
너도 나와 같을까
기대하고 싶어져
나 너와 연애하고파
나 너의 예쁜 두눈에
푹 빠져서 정신 못차리겠어
매일매일 따뜻한
너의 품에 나 꼭 안기고 싶어
너를 보는 내 마음엔
언제나 봄바람이
그 설레임에 불어와
두근거리게 하잖아
저 앞 예쁜 까페에
기다리고 있을게
나 너와 얘기하고파
너도 나와 같을까
기대하고 싶어져
나 너와 연애하고파
저 앞 예쁜 카페에 더 예쁜 나의
너가 기다리고있어 급하게
준비하고나오느라 상태가 엉망
대체 무슨 일이야 이런 적 처음야
오늘은 꼭 봐야만한다고
단호하게 보낸 카톡에 괜한 긴장감 속
널 보러가는 길 따스한 봄바람
이런 날에 너와 걸으면 얼마나 좋을까
진작 남자답게
고백했어야했는데 말할 때를
놓쳐버린걸까 새하얗게
아무 생각 안 나 나도 답답해
카페 도어벨 소리 너의 손인사
너와 날 감싸는 어쿠스틱 기타
썸은 그만하고 이제 널 소유
봄바람이 불거야 설레는 오후
저 앞 예쁜 까페에
기다리고 있을게
나 너와 얘기하고파
너도 나와 같을까
기대하고 싶어져
나 너와 연애하고파
저 앞 예쁜 까페에
기다리고 있을게
나 너와 얘기하고파
너도 나와 같을까
기대하고 싶어져
나 너와 연애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