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나요 아픈 곳 없나-요 하던 일은 잘 되가나요
난 잘 지내요 이젠 괜찮아져서 그대 없이도 편히 잠든답니다
가끔 걸어요 둘이던 그날에 그대 내안에 안기며 웃던 그곳에
우리 함께 걸었던 작은 공원 길가엔 활짝 꽃이 피었답니다
아무렇지 않은 듯 가끔 전화를 걸어
내 목소리 듣고 싶진 않나요
괜찮아요 난 이제 더 울지는 않아요
상처줬던 나의 마음 때문에 망설이나요
처음 내게 줬던 맘이라도 남아있다면
난 여기서 기다릴게요 돌아온다면
잘 지내나요 그때 모습처럼 여전히 그댄 즐겁게 웃고 있나요
지난 나의 생일날 찍은 흑백 사진엔 그대 뒷모습만 남아서
아무렇지 않은 듯 가끔 전화를 걸어
내 목소리 듣고 싶진 않나요
괜찮아요 난 이제 더 울지는 않아요
상처줬던 나의 마음 때문에 망설이나요
처음 내게 줬던 맘이라도 남아있다면
난 여기서 기다릴게요 돌아온다면
슬프지는 않아요 내 걱정은 말아요
나 때문에 그대가 아팠다면 용서해줘요
혹시 내 생각에 잠못 이뤄 힘들었다면
난 오늘도 기다릴게 내게 돌아온다면
그래요 난 매일 꿈을 꾸죠 우리 둘-이 하나였던 어제를
난 그대와 함께 나눴던 모든 것이 정말 좋아
이제 눈물이 말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