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이 서성이던 거리에서 스치듯이 떠오르는 기억~ 속에
익숙하게 느껴 지는 공기들이 스며드네
가슴속에 애써 숨겨 놨던 추억 내 맘 속의 문을 열고 나오면
함께 걷던 그 시간들이 떠올라 두 눈을 감겠지
이런 뻔한 사랑 얘기 말할 수도 없는 얘기 들리지도 않는 얘기~는 그만 오~그만
이런 뻔한 사랑 얘기 지루하게 남은 얘기 혼자서만 아픈 얘기~는 그만 할래
서랍 속에 묻어 놨던 사진들과 너와 내가 나누었던 이야기 들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매만지고 되네이네
사랑했던 그대라는 추억들이 지갑 속의 사진처럼 남아서
그리울 땐 늘 꺼내 볼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이런 뻔한 사랑 얘기 말할 수도 없는 얘기 들리지도 않는 얘기~는 그만 오~그만
이런 뻔한 사랑 얘기 지루하게 남은 얘기 혼자서만 아픈 얘기~는 그만 할래
괜찮아 질 거야 그래 괜찮아 질 거야 아직 희미하지만 난 웃을 수 있는걸
괜찮아 질 거야 그래 괜찮아 질 거야 이런 뻔한 노랠 부르며 난 널 잊어 갈 거야
이런 뻔한 사랑 얘기 말할 수도 없는 얘기 들리지도 않는 얘기~는 그만 오~그만
이런 뻔한 사랑 얘기 지루하게 남은 얘기 혼자서만 아픈 얘기~는 그만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