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췄으면 좋겠어
눈물도 아픔도
밝은 햇살마저도 따가워
내겐 너무 눈부셔
난 고요한 그림자 속에 숨은 채
새로운 시작을 할 거야
비밀처럼 바뀌어 버린
우리 추억은
다신 되돌릴 수 없겠지만
기억 속에서 떠올리는 그 때마다
나는 너의 곁에 있을 거야
언제나 그대로
어떤 온기도 이젠
아무것도 느낄 수 없어
웃는 방법조차도
이미 잊어버린 지 오래 같아
난 고요한 그림자 속에 숨은 채
새로운 시작을 할 거야
비밀처럼 바뀌어 버린
우리 추억은
다신 되돌릴 수 없겠지만
기억 속에서 떠올리는 그 때마다
나는 너의 곁에 있을 거야
언제나 그대로
전하지 못한 말 괜찮단 거짓말
이젠 모두 소용없지만
희미해져도 아직까지
남아있는 건
너와 나의 아픈 기억들
비밀처럼 바뀌어 버린 추억은
다시 되돌릴 수 없겠지만
기억 속에서 떠올리는 그 때마다
나는 너의 곁에 있을 거야
언제나 그대로
영원히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