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숨 (With Like A Pool)

다지

캄캄한 밤 숨죽여
바라보던 동그란 가로등
달빛이라 생각하면서
작은 위로를 받았지

까만 하늘 그곳에
반짝이던 희미한 별빛들
온 세상이 까만 건 아니라서
참 다행이다 위로를 받았던
그 작은 빛이 공기 같았던 그 밤

캄캄한 밤 가로등조차 꺼진
혼자인 어느 날
자연스레 눈물을 닦아주던 그대,
그 애틋한 손길

움츠러든 나를 안아주며
울던 그대의 숨소리
다 괜찮아 그 어떤 모습이라도
그게 나라면 괜찮다던 그대
나의 어둠에 공기가 돼 주던 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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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래제목  
CR태규 생 다지  
다지 황량해지기엔  
다지 꿈을 꾸나요, 그대  
다지 안녕, 소년소녀  
다지 여기서, 작별  
다지 안녕을 위한 고백  
다지 작별은 이렇게  
다지 오래된 너에게  
다지 안녕소년소녀  
다지 언제라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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