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온종일 흐려서
온종일 내맘도 흐려서
괜시리 집밖을 또 나가
온종일 온종일 다녔어
오늘은 온종일 비가와
주르륵 끝없이 비가와
차가운 빗소릴 들으니
또 또 니가 보고싶어
어제도 그제도 오늘도 지금도
한참을 그리다 너만을 그리다 바보같아서
약한 내가
너 없는 하루도 맑아 지기를
한없이 바라고 또 바라다 잠이 들곤해
i’m missing you 난 그댈 잊지못하고
난 너를 놓지 못하고 이렇게 이렇게
i’m missing you 난 너를 잡지 못하고
난 너를 놓지 못하고 이렇게 이렇게
오늘은 모처럼 맑아서
간만에 약속을 잡았어
따뜻한 새소릴 들어도
또 또 니가 보고싶어
어제도 그제도 오늘도 지금도
한참을 그리다 너만을 그리다 바보같아서
약한 내가
너 없는 하루도 맑아 지기를
한없이 바라고 또 바라다 잠이 들곤해
여전히 오늘도 또 온종일 내맘은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