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터벅터벅 터벅터벅 터벅터벅 빗물이 스며들어
나 혼자 뚜벅뚜벅 너에게 뚜벅뚜벅 걸어가 터벅터벅 빗속을 터벅터벅
* 가슴이 아프다 바보 같은 내가 아무 말 못한 채로 네게 잊혀 지는 게
** 사랑이 가슴 아프다 이대로 버려진 채로 차가운 말만 변명만 늘어놓는
너와 나
다시 돌아간대도 쉽지 않을 것 같아 사랑이란 게 늘 그런 건가 봐
2. 바라보다 돌아선다 내가 없는 네가 참 편해 보여
나 혼자 뚜벅뚜벅 너에게 뚜벅뚜벅 걸어가 터벅터벅 빗속을 터벅터벅
* 마음이 아프다 마지막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로 잊혀지는 게
** 사랑이 가슴 아프다 이대로 버려진 채로 차가운 말만 변명만 늘어놓는
너와 나
다시 돌아간대도 쉽지 않을 것 같아 사랑이란 게 늘 그런 건가 봐
*** 헤어지는 순간이 참 허무하더라 아무 말 없이 다른 곳만 보고 있어
이별 앞에서 작아지는 게 어쩔 수 없는 일인 건가 봐
** 사랑이 가슴 아프다 이대로 버려진 채로 차가운 말만 변명만 늘어놓는
너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