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짊어질 무게는 infinite
매일같이 기대하고 기다리는 기쁜 일
동생들이 아직 내 편이 돼주고
여자친구가 내 눈에는 여전히 예쁘니
얼마나 기분이 좋아 you know what I mean
딱 지금만큼의 느낌이 영원하길
그래도 늘 더 나아지길 바라는 건
그건 욕심보단 책임감을 닮았는걸
난 원 없이 하고픈 걸 했지 여태
아직도 좋은 사람들이 나의 곁에
십 년 전에는 구경 못한 공연페이
이젠 동생들 몫까지도 쫙 펴지는 어깨
Good 더 괜찮은 내일을 원해
계속 발자국을 남기자고 one way
한 여름 같던 젊음 이제 선선해져 가
그늘이 아닌 진짜 가을의 flava
나 이제는 조금 알 것만 같아
내가 가야 했던 그 곳을 찾은 것 같아
어두운 밤처럼 길고 길었던 내 방황도
내일은 끝이 나겠지 그래
어제 내가 바라던 오늘 나완 달라도
또다시 하룰 시작해 이제 내일을 기약해
이 새벽, 넉살의 노트 위는 따끈해 밀스의 무댄 화끈해
로디는 아침이 돼서야 어도비를 끄네
오디는 밀려놨던 가사를 끝내
형들 비트만 찍던 일혁이가 앨범을 내
사람들이 니가 최고란 걸 알아야 돼
모두 각자 자기 몫을 해내
그런 우리의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내 일이네
지금 같은 날이 계속 되길 빌어
아니 사실은 더 나을 거라 믿어
왜 언제나 시험기간처럼 맘 졸여
인생은 배울 때는 밤을 새도 안 졸려
여름은 가고 진짜 가을의 Flava
but 아직도 내 청춘은 맨발
이 노랠 틀고 당연한 듯 지새운 밤
그저 남겨진 건 아저씨 같은 노랫말
나 이제는 조금 알 것만 같아
내가 가야 했던 그 곳을 찾은 것 같아
어두운 밤처럼 길고 길었던 내 방황도
내일은 끝이 나겠지 그래
내일은, 똘배가 더 많은 돈을 벌길 빌어
내일은, 울아버지가 일어나시기를 빌어
내일은, 울어머니의 눈물이 마르기를 빌어
내일은, 내 사랑 그녀와 같이 살거라 믿어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거야
내일은, 괜찮아질 거야
내일은, 다시 맘을 잡고
내일은, 내 길을 찾아 갈래
나 이제는 조금 알 것만 같아
내가 가야 했던 그 곳을 찾은 것 같아
어두운 밤처럼 길고 길었던 내 방황도
내일은 끝이 나겠지 그래
나 이제는 조금 알 것만 같아
내가 가야 했던 그 곳을 찾은 것 같아
나 이제는 조금 알 것만 같아
내가 가야 했던 그 곳을 찾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