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아..아파해봐서
아직 아물지가 않아서
이젠 흐린기억 뿐인데
너의 진한 향기 하나가
스쳐가는 바람에도 남아서
아파 아파 아파
내 가슴이 또
울어 울어 울어
흘러내려와
가끔 그리워지는
그런 사람이 있어
그 이름 잊으려 해도
그 때의 그 느낌들
지워내긴 싫어서
나 혼자서만 꺼내본다
사랑
.
.
항상 함께하던 그 길에
우리 추억 비가 되어 내려와
지워 지워 지워
내 심장이 또
너를 지워
사라지잖아
가끔 그리워지는
그런 사람이 있어
그 이름 잊으려 해도
그 때의 그 느낌들
지워내긴 싫어서
나 혼자서만 꺼내본다
가끔 그리워진다
언젠간 희미해질
지난 사랑 그 앞에서
몇 번을 아파해봐서
영원할 수 없었던
너와의 그 추억도
나 혼자서만 꺼내볼께
안녕
─━♥ㅂi의발zr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