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ation]
Gaeko : 야, 왔냐?
Choiza : 어.
Gaeko : 으아~ 너 여자친구 생겼대매
Choiza : 어, 여자친구.. 생긴거 어떻게 알았냐?
Gaeko : 걔 이름 티나 아니야, 티나?
Choiza : 어.
Gaeko : 티나 맞지?
Choiza : 티나 알어? 코 밑에 점 있구.
Gaeko : 어. 걔 소문 진짜 안좋던데?
Choiza : 무슨 소리야~
Gaeko : 아냐 진짜 애들 다 알어
Choiza : 내 티나 맞어?
Gaeko : 어, 니 친구도 알던데
L.J : 티나? 어 유~ 내가 걔 아는 여자앤데 걔는 money, 돈.. 이런 것만 밝히는 그런 여자애야
Choiza : 야 니네 오해야 이거 근데 얘, 교포냐?
Gaeko : 래퍼야
L.J : (~~~~~~~~~~~~)
Choiza : 니네 진짜 너무 하는거 아냐? 티나 그런 애 아닌데.
Gaeko : 아 그러면, 아 됐구. 그럼 한번 어떻게 됐는지 한 번 얘기 좀 해봐.
[Choiza]
그녀를 처음 만난 건 지지난 주말
클럽에서 네가 먼저 집에 갔던 그날
난 웨이터의 소개로 그녀를 만났어
우린 밤새워 술잔에 대화를 담았어
나도 네가 친구로서 네가 날 걱정하는 건
알아 하지만 그건 오해 소문과는 달라
그 어떤 것도 우릴 못 갈라 나와 그녀는 하나
네가 어떻게 내 맘 이해하냐
[Gaeko]
잠깐만 내 생각은 반대 이쁜건 인정하는데
그 앤 소문이 너무 안 좋던데 과거가
서쪽에 흐르는 바닷물처럼 불투명하다던데
나이가 몇 살 스물한 살? 그것도 아닌 것 같은데
너보다 네 주머니 사정에 관심이 많더라
어디에 살더라. 네 차가 뭐더라 물어보는 게 많더라
huh, listen 조심해 내말 들어 전에 내가 겪어 봤어 제발 네 고집 좀 꺾어.
[Browneyed soul]
She was a candy
So sweet a candy
Begging for love
I wanna love I wanna love my baby
Sweet dream a fancy she was my candy
Begging for love
You ought to know you ought to know man
[Choiza]
친구야 미안한데 나 돈 좀 빌려주라 (왜)
교통사고를 내서 내가 돈이 급하구나
다음 달 월급 타면 내가 이 돈 바로 갚아주마
그나저나 밀린 방세는 어떡하나
[Gaeko]
돈은 무슨 돈 또 무슨 교통사고냐
또 그 가시나가 그 비싼 구두 사달라더냐
차라리 지갑채로 줘라 못난 것아 그나저나
그동안 밀린 방세는 어쩌냐 내가 빌려줄까
[Choiza]
눈물과 현실이 내 두 눈을 가려
뭔가 잘못된걸. 그래 나도 알아
나의 모든 친구들이 너처럼 나를 말려
헷갈려 왜 말려 난 그녀를 향해 달려
[Gaeko]
그래 맘껏 달려라 하니 어디까지 갈거니
네 전화기 붙잡고 그녀의 위치를 추적하는걸 보니
깊기는 깊구나 네 사랑이 아프다 친구의 가슴이
이제 신경 끌란다. 나도 바쁜 몸 Don`t bother me
[Browneyed soul]
(봐) 재밌는 얘기 beautiful story 들어봐 친구이야기
(와) you can see me less ordinary 느껴봐 가슴 아픈 얘기
[Gaeko]
잘 있었냐 네가 깨졌다는 소식 들었어
며칠 전에 난 길거리에서 그녀를 봤어
그 작은 손에 쥐어진 다른 남자의 손
넌 지워졌니 그녀가 네 가슴에 새겼던 낙서
[Choiza]
그 모든 것을 다 줘도
아깝지 않았어 그렇게 해서라도 잡고 싶었어
내 모든 것을 가지고 그녀는 떠났어
카드 빚만 남기고 (외로움만 남기고)
[Browneyed soul]
She was a candy
So sweet a candy
Begging for love
I wanna love I wanna love my baby
Sweet dream a fancy she was my candy
Begging for love
You ought to know you ought to know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