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바다빛 우리 여름길
하얀 노을을 그리며
그런 그림은 없대도 It's alright
지난 봄에도 잊지 못했던
짧은 계절의 속삭임
그런 나뉨은 없대도 It's OK
아주 오래 전 하늘
따스히 감싸던 공기
나른한 커피를 마시며
그날의 노래를 부르며
Whatever you do
비가 내려도 계절은 흘러도
슬픈 일은 없을 걸
다시 돌아온다는 걸 알잖아
그날에도 다시 노랠 부르는 건
바람이 화음을
구름이 귀담아주는
언덕에 누워 별의 노래를 기울여
다음 노래는 달 그 다음 노래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