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여름 그래 나 알고 있어.. 다 이해할께.. 헤어지잔 너의 그 말도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너를 붙잡던 날 이해해줘.. 몇 번이고 수화기를 들어 전화하려 했지만.. 아무말도 할 수 없어.. 하루에 몇 번씩 걸던 전화가 왜 이리도 누르기 힘든건지.. 언제고 다시 니가 날 찾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지만.. 그것도 역시 날 떠나가는 너의 마음을 편치 않게 할까봐.. 행복해 난 너만 행복해하면 니가 어떤 사람을 만나도 상관 없어.. 이런 내 모습이 초라해도 사랑은 자존심이 아니잖니 사랑해 오랜 시간이 흘러도 세상 모든 것이 다 변해도.. 널 사랑해.. 이젠 너 없이도 울지 않아.. 가끔은 보고 싶어지겠지만 너의 편지 너의 선물도 너의 기억들 나 어떻게 지워야 하니.. 이러면 안되는걸 알고 있는데 편하게 보내줘야 하는데 나 이렇게도 이기적인걸.. 우리 만날 때와 헤어진 지금도 같지만 이해해줄래.. 너무도 사랑했다는 마지막 내 표현일 테니까.. 행복해.. 난 너만 행복해하면 니가 어떤 사람을 만나도 상관없어.. 이런 내 모습이 초라해도 사랑은 자존심이 아니잖니..사랑해.. 오랜 시간이 흘러도 세상 모든 것이 다 변해도.. 널 사랑해 이젠 너 없이도 울지 않아.. 가끔은 보고 싶어지겠지만.. 시간이 지나 나 역시도 널 잊어가겠지만 기억해 줄래.. 우리가 사랑했었던 수많은 그 눈물의 약속을.. 행복해.. 난 너만 행복해하면 니가 어떤 사람을 만나도 상관없어.. 이런 내 모습이 초라해도 사랑은 자존심이 아니잖니.. 사랑해..오랜 시간이 흘러도 세상 모든 것이 다 변해도.. 널 사랑해.. 이젠 너 없이도 울지 않아.. 가끔은 보고 싶어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