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벗 feat. 신예원
Choiza / 이것은 내 친구에게 바치는 한숨섞인 고백 술자리로의 초대
여럿이 거닐던 이 거리를 오늘은 혼자 걷네.
외로운 밤 추억의 흔적을 따라 걷네. 홀로건배
빈자리가 내게 술을 권해 여태껏 내 곁에 남은 건(오직) 풀지 못한 오해.
그로인한 나의 고뇌는 내 외로움의 노래는 널 향해 내가 보내는
나의 한숨 섞인 고백은 내목을 통과 못해 자존심 때문에
나의 후회라는 새장에 아직도 가둬두네 하
돌이킬 수 없는 지난날들 그리고 너에게는 할 수 없던 말들
그동안의 살아왔던 이야기들 묻어둔 채 오늘도 나 홀로 잔을 비우네
*** 친구야 같이 가자 눈물을 닦고 가자
다 털고 일어나자 아주 간단하잖아 나와 같이 가자 say (라라라라라)
친구야 같이 가자 눈물을 닦고 가자
다 털고 일어나자 아주 간단하잖아 나와 같이 가자 say (라라라라라)
Curbin / 눈빛만 봐도 뭘 생각하는지 꿰뚫어 볼 수 있는 그런 사이
내 인생의 비상구 내 삶의 소금 같던 친구
그렇게 조금씩 서로 닮아가며 여태껏느껴왔던 기쁨에 절반은
함께 나누며 살아왔고 허락받지 않고 뭐든지 같이 할 수 있고 때론 따뜻한 허그로 위로받을수 있는 그런사이 같이웃고 같이 즐겼던 하루하루 밤새 취해 chillin`하던 그 때가 엊그제같아 어릴적 기억은 추억으로 우정은 가슴으로 언제나 변함없는 형제여 빌어먹을 안도감이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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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us / 니 목소리가 너와 나의 거리가 이제는 너무나 멀어졌네 너무 먼 곳에
니 목소리가 너와 나의 거리가 이제는 너무나 멀어졌네 너무 먼 곳에
Gaeko / 그래 많이 변했지 친구야 변해가겠지 언젠간 너에 대한 원망도 시들어 가겠지 우리 서로 주고받던 공통점의 갯수만큼 우리가 만든 추억 또한 많았었지 허나 욕심욕망이 네게 준 부패한 힘은 이미 길이 다른 내게 아주 고통스런 신음을
왜 넌 돈에게 충성을 보살핌에 외면을 매순간 느끼는 외로움은 자존심과 씨름을
forever 변치말자며 다짐하며했던 믿음섞인 악수는 no never but 이제 머리를 식히고 화해로 횃불을 켜 그불로 가슴을 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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