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떵게 돌아돴는지도 몰라
이별을 얘기하던 떨리는 네 목소리
귓속에서 웅웅거려
어쩌다 우리사이 이렇게 되었는지
이제는 네가 없다 생각하니
막 막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어
하루종일 너의 생각 뿐야
그 무언가 가슴 도려냈고
갑자기 흘러내린 눈물 느꼈지
세상 반이 여자 아니냐고
흔들리는 나를 달래봈어
근데 그게 아니더라고
세상엔 너 하나 뿐인걸
언젠간 너도 알 수 있겠지
사랑이 아니였다고
나보다 함께한 그자리 그사간 그것만 추억할테니
어두워지면 잠을 자버릴까
마치 굼을 꾼것처럼 지울 수 있게
하지만 정말 잊혀질까겁나
나 또 밤세워 울겠지
예 제발 날 버리지마
예 너 없인 못살꺼야
예 나에게 돌아돠 줘
예 너 밖엔 사랑못해
불이 꺼진 내방에 멍하니 않아 있었는데
정신차려 둘러보니
어느새 너의 집앞
누가 날 여기 데려왔는지
왜 내가 여기 있는지
스쳐가는 바람이 말해
그 애도 우리집 앞에 있다고
잠들기 전에 너를 찾아갈께
내가 없는 밤이 너는 둘려울테니
나 다른남자 만나봐도
다 너만큼은 못했었더
나 나의 방은 너를 위해
예 언제나 열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