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생각 나는 그 사람..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잊어서 울던 그 사람..
그 어느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세상에서 제일 슬픈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한 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줄까?지금도 보고싶은 그때 그 사람..
(간주)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그러니까 미워하면 안되겠지..다시는 생각해서도 안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음~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