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이 창을 흔들고
내 키만 한 작은 나의 방 위로
아름답게 별빛들은
가득 채워주네요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은
지쳐있는 나를 어루만지며
내 맘속에 가득 담은
눈물 닦아주네요
많이 아파하지 마
날 꼭 안은 채
다독여주며 잘 자라
위로해 주네요
걷지 못할 만큼
힘에 겨워 아파와도
눈물이 앞을 가려와도
갖지 못할 내 사랑 앞에도
나 웃을래요
잠시라도 곁에
행복했던 기억들을
가슴에 간직할게요
두 눈에 수놓아진
저 별들처럼 영원히
꿈을 꾸듯 다가오네요
유난히도 밝은 나의 별 하나
눈부시게 반짝이며
어깨 위로 내려와
자꾸 슬퍼하지 마
손 꼭 잡은 채
날 만져주며
따스히 날 감싸주네요
걷지 못할 만큼
힘에 겨워 아파와도
눈물이 앞을 가려와도
갖지 못할 내 사랑 앞에도
나 웃을래요
잠시라도 곁에
행복했던 기억들을
가슴속에 간직할게요
두 눈에 수놓아진
저 별들처럼
나 오늘만은 안 울어요
눈물이 가득 차와도
저기 저 별들처럼
나 웃을래요
행복했던 기억 모두
가슴에 간직할게요
두 눈에 수놓아진
저 별들처럼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