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네 그대가 떠난뒤
말없이 내리네 외로운 이밤에
이 비 그치면 지워 지려나
창가에 얼룩진 이름 그대여라
희미한 저 불빛 가로등아래
젖은 옷 채로 기댄 사람 그 누구인가
이별은 이별은 빗물이 되어
아픈 추억의 사연들만 적시는가
비가 내리면 그리워 지면
한없이 부르는 이름 그대여라
희미한 저 불빛 가로등아래
젖은 옷 채로 기댄 사람 그 누구인가
이별은 이별은 빗물이 되어
아픈 추억의 사연들만 적시는가
비가 내리면 그리워 지면
한없이 부르는 이름 그대여라
한없이 부르는 이름 그대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