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끔씩 터져나온 니 말투만 종일 따라하죠
널 사랑해 너뿐이야 그흔한 한마디도 못했죠
verse)
왜 그땐 왜 그리 힘들었을까? 사랑한단 그 말 한마디가 입안을 맴돌 뿐 나오지가 않아 너무 용기가 없어 너와 난 더 큰 사랑에도 웅크려만 있던 상처받기 싫어 비켜 가야했던 이렇게 못난 사랑에도 웃어주던 너에게로 다시 가고 싶은데 넌 사랑을몰라 아직도 날 몰라 난 너밖에 몰라 그래 난 사랑은 몰라 참 미련하게 너밖에 몰라 네게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아픔보다 두려움이 앞서 서서히 멀어지는 우리 사이가 그땐 이별보다 아팠어
너무나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하루종일 애만태워
난 바보처럼 또 바보처럼 아무것도 난 할수가 없잖아
너무나 그리워져 니가 그리워져 하루종일 속만태워
단 한번만더 단 한번더 돌아와줘
Verse2)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았는데 잘 참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래서 네 앞에선 흐르는 눈물도 주먹을 꽉 지곤 참았는데 너무 보고 싶어 너의 미소가 듣고 싶어 너의 목소리가 이젠 단 하루도 너 없인 난 너무 힘이 들 것 같아 왜 이런지 몰라 가슴이 또 아파 다 너 때문이야 그래 모두 내 탓이야 널 아프게 한 내 잘못이야 난 이제야 비로소 깨달았어 그땐 내가 얼마나 바보 같았는지 내게 네가 얼마나 소중한지 너라는 존재의 의미를 그땐 몰랐나봐 너무 어렸나봐 사랑까지도 너무 몰랐나봐 가슴이 쓰리고 미치도록 아파 그때 너를 떠나보낸 바보 같은 날 이렇게 무릎 꿇고 나 네게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할게 다시 내게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