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안녕하세요. 엄.
문지훈, a.k.a Moon Swings입니다. 반갑습니다.
어, 지금까지 제 앨범을 다 들으셨죠 ?
이제 마지막 트랙전에 아무래도, 엄, 엄, 그 뭐라고 할까 ?
그냥, 이 앨범을 낸 계기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성장통. 그동안 제가, 어, 힙합씬에 들어오면서
배운 것들, 어른 스러워 지게 된 것들,
뭐, 꼰대문화라고 생각했던 우리나라 위계 질서,에 대해서
이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교화'되는 그런 저를
느끼면서 만든 앨범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장미란처럼 '철' 들었다고 생각을 해요. 철. 음.
예, 그래서, 이제 어른이 되려고 합니다.
뻥이야 !
흐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