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시작된
너와 나의 대화
학생 때 개학처럼
뭔가 맘 졸이고
한 번 시작된 대화는
끝을 보자는 생각에
안 놓이고
니가 보낸 sign
하나하나 조금씩
내 맘에 쌓인
이 상황이
나로써는 벅차고
기쁠 뿐이야
이대로 너와 나의
외로움은 끝이야
참 많은 일이 있었어
내 생일 촛불도 함께 껐어
우리 사랑 100일 되던
그 날 그 때
kiss mark 새긴 christmas
지금은 회상거리가 된 감정은
이젠 나랑
반대 방향으로만 움직여
반대 방향으로만 움직여
In the Memories
내겐 너무 모진 칼날과
같은 널 사랑했어
이유도 없이 우리 둘을 덮친
안개가 눈을 가렸어
괜찮아 손은 잡고 있어
서로가 따뜻한 걸 알아
사랑이 나의 손을 타고
네 맘을 녹여줄 것 같아
진심이라기보단
연기가 되어버린 한마디 사랑해
널 이렇게 갖고 놀았다고
표현하면 그게 맞아
날이 갈수록
우리 뭔가가 잘 안 맞아
서로간에 장단
맞춰주는 것도 피곤해
억지로 널 속여도
이젠 안 통해 Uh
나이가 같아서 문제일까
니 욕심을 자꾸 문대니까
너가 싫어져 조금씩 더 멀어져
또 나 모르게 거리가 더 벌어져
근데 지금은 회상거리가 된
감정이 나를 덮칠 때면
허무하게 끝난 You and I
좀 더 잡아볼 걸 그랬나
In the Memories
내겐 너무 모진 칼날과
같은 널 사랑했어
이유도 없이 우리 둘을 덮친
안개가 눈을 가렸어
괜찮아 손은 잡고 있어
서로가 따뜻한 걸 알아
사랑이 나의 손을 타고
네 맘을 녹여줄 것 같아
어렵겠지 난 어렵겠지
어렵겠지 나 돌아가기에는
어렵겠지 난 어렵겠지
어렵겠지 난
In the Memories
내겐 너무 벅찬 처음과
같은 널 깨달았어
이유도 없이 우리 둘을 덮친
안개도 모두 걷혔어
우리는 손을 잡고 있어
서로가 따뜻한 걸 알아
사랑이 나의 손을 타고
네 맘을 녹여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