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믿을 곳 없어
기댈 곳도 없고
내가 변한건 숫자뿐이지
이제는 좀 겁나
내가 잘하고 있는가
내 모습을 숨겨
너희들 앞에서는 그냥 웃으면서 즐겨
그렇게 몇 년을 버텼네
썩어버린 나의 마음에
행복이 없는 게
어느새 느껴지더라고
사라지는 게
가끔은 내가 무서워져
변해가는 게
보여 내가 너무 싫어 그때 말할걸
후회하고 있어 내가 시도하지 않은 걸
내가 철이 들지 않았을 때 도전해 볼걸
내 살이 찢어지더라도 부딪혀 볼걸
넌 대체 뭐를 겁내
안주하며 살게
니 뒤에 지켜 주는 사람
이제 더는 없기에
너가 이겨내야지
언제까지 밑에
있을 거야 바보같이 굴지 마 좀 이제
yeah
갈 길을 잃어버린 바보처럼 멍하니
힘이 빠져 버린 가느다란 팔다리
내 아픔 누군가는 이해하길 바랬지
내 마음 누군가는 알아주길 바랬지
갈 길을 잃어버린 바보처럼 멍하니
힘이 빠져 버린 가느다란 팔다리
내 아픔 누군가는 이해하길 바랬지
내 마음 누군가는 알아주길 바랬지
어쩔 수 없이 그냥 맞춰가는 관계
연락하기 싫어 떨어져 나가 yeah
내가 말을 해도 너는 듣지 않기에
내가 했던 말을 기억하지 못해
그냥 바보처럼 웃음을 지었네
우리 처음으로 돌아가지 못해
그냥 잊어버려 다 yeah
그냥 놓아버려 다 yeah
갈 길을 잃어버린 바보처럼 멍하니
힘이 빠져 버린 가느다란 팔다리
내 아픔 누군가는 이해하길 바랬지
내 마음 누군가는 알아주길 바랬지
갈 길을 잃어버린 바보처럼 멍하니
힘이 빠져 버린 가느다란 팔다리
내 아픔 누군가는 이해하길 바랬지
내 마음 누군가는 알아주길 바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