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남겨준 빛바랜 사진첩속에
우리 함께 걸었던
그 향기로운 숲속 Praha
별이 지는밤 그 깊은 눈동자에
그녀가 내게 말하던
달콤한 속삭임 속 Praha
아마 난
그녈 보내지 못해
또 다시 그 기억속에 있네
우릴 비춰준 그 푸른 달빛 아래
살며시 빛나던 별이
그대 눈속에서 빛난 Praha
나를 이끌죠 그 푸른 빛깔 바람이
그녀에게로 나를 이끌어가네
Praha
아마 난 아직 말하지 못한 걸
이렇게 언제나 후회한단 걸
아마 난 그녈 보내지 못해
또 다시 이 거리를 맴도네
그녀는 이런 나를 알고 있을까
또 다시 그녀의 바람이 부네
아마 난 그녈 보내지 못해
또 다시 이 거리를 맴도네
그녀는 이런 나를 알고 있을까
또 다시 그녀의 바람이 부네
아마 난 그녈 보내지 못해
또 다시 이 거리를 맴도네
그녀는 이런 나를 알고 있을까
또 다시 그녀의 바람이 부네
아마 난 그녈 보내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