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내온몸에 새겨지는 한사람
사랑은 내온몸이 기억하는 한사람
기억은 희미해져도 느낌 하나하나가
사랑은 아름다운 감촉이되어
이따금 바쁜일상 한가운데 찾아와도
반갑게 맞이할 준비를 하게돼고
빼곡히 일기장에 한가득 담아봐도
결코 그대라는사람 대신 못하죠
곱게 말린 장미꽃 하다발처럼 이대로
처음 느낌 난 간직하고싶죠
하루하루 붉어질수록 짙어 지는 향기처럼만
사랑은 추억이란 덫에 걸린 그리움
사랑은 추억이란 가시 찔린 외로움
기억을 더듬어가면 이내 상처만 남아
사랑은 검붉은 그림을 그리죠
시간이 지나가도 낙엽같은 추억들이
한움큼 쌓여서 생각나게 하죠
혹시나 밟을까봐 단한걸음 못디디고
그대생각에 그냥 돌아오겠죠
곱게 말린 장미꽃 하다발처럼 이대로
처음 느낌 난 간직하고싶죠
하루하루 붉어질수록 짙어 지는 그대~~
행운이 끝난 순간
또 다른 우연을 찾고
또 기뻐해요
후~~후~~~
사랑은 혼자서도 행복하네요
곱게말린 장미꽃 한다발처럼 이대로 처음느낌
난 간진하고 싶죠
하루하루 붉어질수록 짙어 지는 향기처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