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에 넌 만족해
몸 갈아 만들어 왔는데
이 말이 정말 나오네
힘들어 나 좀 놓아
오색찬란 추억까지
이제 검붉게
노을이 하얘
머리가 핑 도네
모른 척 안 할래
보이는 눈이 몇 개
보이는 게 다가
그건 사실
얼마에 넌 만족해
몸 갈아 만들어 왔는데
이 말이 정말 나오네
힘들어 나 좀 놓아
미안해
사실 미안할 리가 하나도
도저히 널 잡을 수 있는 게
돈이 전부 아니래도
넌 갔고 탔어 벤츠 위에
넌 갔고 탔어 BMW 위에
씨* 내 그렌져가 뭐 어때서
엉따 바퀴 네개 있으면 됐지 뭐
후진은 머리 조금 돌리면 어?
후진은 머리 조금 돌리면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