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집에 오는 길목에
야채를 파시는 할머니가 있죠
아무도 안 사 가는 야채들을
내가 대신 좀 팔아주고 싶구나
아, 할머니
이제 그만 집으로 가서 편히 쉬세요
아, 할머니
손이 다 부르터 정말 아파 보여요
이제 집으로 가요
나는 집에 갈 수 없단다
나만 바라보는 우리 손주 어떡해
나는 아무리 피곤해도 괜찮다 괜찮다 괜찮아
아, 할머니
이제 그만 집으로 가서 편히 쉬세요
아, 할머니
손이 다 부르터 정말 아파 보여요
이제 집으로 가요
나는 집에 갈 수 없단다
나만 바라보는 우리 손주 어떡해
나는 아무리 피곤해도 괜찮다 괜찮다 괜찮아
이제 집으로 가야지
우리 손주 기다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