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잔향(殘香)

길고 긴 밤 속삭이는 라디오에서
귀에 익은 노랫소리
지난시간 맘 설레게 해
you just come 어디있니
잘 지내니 아프지 않게
you just come 그대로니
수줍어서 말을 못하니

이젠 나도 유치해진 농담도 잘해
아직도 난 내게 손을
내밀었던 너를 생각해
you just come 어디있어
잘 지내니 나쁘지 않게
you just come 보고싶어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

and now, hurt
home to my pain
you are hurt
home to my pain

falling  falling falling yeah~

길고 긴 밤 내게 손을
내밀었던 너를 생각해

( 별명 : w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