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know you lied
i only wanna
what you do last night
tell me gotta
oh say anything
oh say anything
cant get your love
넌 다른놈
품에서 웃고 있었잖나
oh say anything
oh say anything oh no
무슨말이라도 해봐 내게
어젯밤 꺼놓은 니 전화기 이리 줘봐 내게
깔끔하게 지워진 니 전화 통화 목록
말끔하게 차려입은 사진 속 이 남잔 누구야.
그냥 친구라는 변명따윈 내겐 안 먹혀.
맘 썩혀 간땡이가 부어 올랐어.
니 백,외투,지갑 모두 뒤져서.
하나라도 걸려봐 이젠 니넨 다 디졌어.
침묵. 시무룩한 얼굴 그만
양심의 가책이란 찾을수 없구만
가식적인 미소와 가증스런 니얼굴에 대고
침이라도 뱉고 싶어 속이라도 시원하게.
째깍째깍 시간은 자꾸만 흘러가
재깍재깍 어서불어 속만 더 타들어가
얼토 당토 않는 변명 다 들어줄테니
뭘또 망설여 say anything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의심만 들어
알아봤어 너까지꺼 그런 한심한 애였다는걸
난 속으론 애써 부정해 겉으로
뱉어내는 천박한 웃음을 다 내 것으로
만들려는 욕심은 위선의 먹구름에 가려
빛을 보지도 못한 사랑을 지우려
밤새도록 마음을 진정해 보려해도 날이
새도록 없는 니 전화에 속이 끓어
무릎을 꿇어 싹싹 빌어도 시원찮은 판에
막무가내로 입을 틀어 막고 암말도 안하네
썩어가는 내 마음따윈 전혀 신경도 안쓰는듯한
니 얼굴을 보니 허 참 기가찰뿐이네
내가 모를줄 알았지 이 상황 난 너의
머리꼭대기에서 다 지켜보고 있었다는걸
헛소리는 이제 그만 집어치워
엿 같은 기분만 들어 다 때려치워
oh i gave my heart to you
but you dont know your wrong
so i dont need you
anymore anywhere
i'll find my new love
두고봐 그래 두고봐
그래 니가했던 그대로 네게 다 돌려줄테니
울어봐 넌 더 울어봐
피눈물을 흘려봐야 정신을 차릴테니
잡아봐 날 붙잡아봐
눈하나 깜짝 안하고 냉정하게 너를 버려줄테니
빌어봐 싹싹 빌어봐
빌어먹을 무슨말이라도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