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듯
돌아섰어 너에게
아무렇지 않은듯
살아갔어 매일을
사랑이 아니였다고
지나가는 계절 같았다고
그렇게 나를 다독이며
하루를 버텨가
서로를 위한 이별이라는
배려아닌 배려가 우릴
사랑할 수 있는 시간들을
흔적없이 없앤거야
아무것도 없어서
돌아섰어 너에게
아린마음 숨기고
널 대했어 오늘도
못난내가 널 고생시킬까봐
너를 아프게 할까봐
그렇게 눈물을 삼키며
하룰 버텨가
서로를 위한 이별이라는
배려아닌 배려가 우릴
사랑할 수 있는 시간들을
흔적없이 없앤거야
서로를 위한 이별이라는
배려아닌 배려가 우릴
사랑할 수 있는 시간들을
흔적없이 없앤거야
아무렇지 않은듯
살아갔어 매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