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넘어 슬쩍 보이는
네 작은 표정도
놓치기 싫어 더 가까이
내 손을 내밀어
혹시 부담스러운 건 아닐까 조심스러워
겁내지 않고 한발 씩 다가가
우릴 비추는 햇살아래
널 바라볼 때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 나와
이제 날 쓰다듬어줘
항상 네 옆에 있을거야
두 눈에 비추는 Sunshine
매일 너만 바라볼거야
널 사랑하니까
이미 너도 알고 있잖아
시간이 잠깐 멈춘듯해
난 너만 바라볼 거야
멀리 달려오는 네 걸음 속
내 맘 아는 듯해
포개어지는 우리 그림자
입꼬리를 숨겨
너무 좋은 티 내지 않을래
한발 물러서
괜히 밀어내 어색한 척 할래
부드러운 하얀 구름처럼
네게 다가서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 나와
이제 날 쓰다듬어줘
항상 네 옆에 있을거야
두 눈에 비추는 Sunshine
매일 너만 바라볼거야
널 사랑하니까
이미 너도 알고 있잖아
시간이 잠깐 멈춘듯해
난 너만 바라 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