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었다가 울었다가
내가 미쳐버린 건지
하루에 몇 번씩 널 만나
그만하자 다짐해도 그때일 뿐
아닌 걸 알면서
아플 줄 알면서 또 난
습관처럼 널 찾는다 우리
언제나 함께 걸었던
뭐든지 함께 나눴던
추억을 자꾸 꺼낸다
바보 같다 이런 내가 정말
아무리 노력해 봐도 우린 안돼
어떻게 해야 널 잊을까 정말
시간이 해결해 줄까
얼마나 더 아파해야
너를 지울 수 있을까
바보 같다 이런 내가 정말
아무리 노력하고 노력해 봐도
내 마음이 안 그래
미치겠다
울다 웃다 내가 왜 이러는 건지
이젠 아무것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