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은 꽃처럼 지고
슬픔에 젖은 추억만 남아
술잔을 기울이다 침묵만 흘러
한숨만 삼킨 이별의 시간
사랑은 가고 아픔만 남아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아무말없이 이별을 원한
너의 진심에 눈물 흐르네
꿈을 꾸었지 또 난 울었지
이 사람이라 믿어 왔는데 김이 서린
거울 위로 그리다 지운
나의 마지막 사랑한 사람
이룰 수 없는 바램이었나
머리는 온통 너의 생각 뿐
함께 한 날들 아쉬움 남아
잘해 준 건 하나 없는데
보내야 하는 현실이 싫어
그대가 나의 전부였는데
지킬 수 없는 약속만 남아
다신 사랑 못할 것 같아
랄랄라~ 이제 눈물은 나의 몫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