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나랑 한번 영화 보는게
하루에 나랑 한번 통화 하는게
그게 힘이 든다면
그럼 혹시 우리는 너무 오래된 연인 일까요
잠깐 헤어지면 어때 한달 두달이면 족해
몰라 나도 궁금해 결과야 아무렴 어때
정해진 일 정해진 길 정해진 내일
한때는 세상에 제일 소중한 너
이제 정해진 걸 그 이상은 아닌거 같아
차라리 뜸했던 친구들과 밤늦게 놀아도 보고
너 걱정없이 자유롭게 내 맘을 환기도 하고
난 니꺼 넌 내꺼 그런거 하는것이 진짜 Lover
보고싶어 나 죽어 하며 눈물짓던 사랑 그리워
꼭 순간 타오른 짧은 불꽃이라 해도
지금 후회도 없을 만큼 나 쫓아 나가고 싶어
오래... 밤이 자꾸 그래 누가 우리보고 누구얘?
주말에 나랑 한번 영화 보는게 (나를 혼자 두는게)
하루에 나랑 한번 통화 하는게 (사랑해 말해 주는게)
그게 힘이 든다면 (힘이 든다며)
그럼 혹시 우리는 너무 오래된 연인 일까요
보고싶어 나 죽어 하며 눈물짓던 사랑 그리워
보고싶어 나 죽어 하며 눈물짓던 사랑 그리워...
보고싶어 나 죽어 하며 눈물짓던 사랑 그리워
보고싶어 나 죽어 하며 눈물짓던 사랑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