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고 먼저 웃는 널 본지 너무 오래됐고
먼저 거는 전화는 기대할 수도 없고
쉬는 날 또 만나서 지루해하다 가고 니가
어디서 뭘 하는지 딴 사람에게 듣고
우~ 너의 힘들단 그 말
우~ 내겐 그냥 니 습관처럼 말하는 것 같고
우~ 너의 변했단 그 말도
모르겠어 내 생각엔 니가 변한 것 같아
*나도 니 말 무슨 말인지 알아
내가 너를 힘들게 한다는 것도 알아
그래도 맘이 변한 게 아냐
니 마음을 보고 싶은 투정인걸
근데 너는 자꾸 니 얘기만 해
내 맘을 모르는 니가 더 미워져
나는 또 너를 보며 웃질 못해
니가 나를 보며 웃지 못한 이유도 나도 모르게 너를 힘들게 한다는 것도
내게 그냥 말을 해줬으면 그러면 나는 더 잘할 수 있는데 널 만나면
말을 해서 부탁하고 싶은 게 아냐 억지로 졸라서 받고 싶었던 것도 아냐
내 맘 먼저 알아봐 주길 그저 내가 바란 건
아직 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아줘
너를 만나고 난 너만 생각해 왔는 걸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