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릴적 기억들 속에
하얀 모래언덕 위에
그 홀로 외로이 앉아
노래하는 한 소년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살며시 두눈 뜨면
작은 그 두눈망울 속에
커다란 나의 바다
음 가만히 와
음 내곁에서
나의 바다야 오랜 나의 친구야
다시 한번 나와 노래를 부르자
나의 바다야 오랜 나의 친구야
나의 손을 잡아 너와 함께 영원히
시간은 음 흐르고
어느새 나를 여기 이끌어
세월이 음 흘러도
너만은 항상 여기 내곁에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살며시 두눈 뜨면
작은 그 두눈망울 속에
커다란 나의 바다
음 내곁에서
나의 바다야 오랜 나의 친구야
다시 한번 나와 노래를 부르자
나의 바다야 오랜 나의 친구야
나의 손을 잡아 너와 함께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