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지 않는 밤
잊지 못할 추억들이 떠올라
스쳐 지나가는 달
아름다운 기억들이 떠올라
내 맘속 이름에 너와
스친 시간 속에
공허한 마음만이 사무쳐
스친 시간 속에
무엇도 채울 수 없다는 걸
나는 알아
떠오르는 달
동굴 같은 내 방
문이 난 무서워
내 맘속 이름에 너와
스친 시간 속에
공허한 마음만이 사무쳐
스친 시간 속에
무엇도 채울 수 없다는 걸
나는 알아
이렇게 지나간대도
너와 나 우리 둘 약속을 빛으로
변하지 않는 얼굴은
너와 나 우리 둘 그림자 빛으로
스친 시간 속에
공허한 마음만이 사무쳐
스친 시간 속에
무엇도 채울 수 없다는 걸
나는 알아
나는 알아
나는 알아
나는 알아
나는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