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울었잖아 하나님과 함께
동생 손 잡고 왜 나만 또 방 안에
아빠는 우리가족 왜 안 사랑해
방문을 닫고 동생 귀를 막았네
손에 그렸던 십자가
아직 잊혀지지 않았어 차마
예전엔 안 이랬잖아
나는 다시 돌아가자고 했잖아
모 아님 도 도 아님 서울이지
좆같은 서울이 망쳤지 가족
단 한번도 잊지못해
머릿속은 좆같은 생각들의 감옥
사투리를 쓴다고 왕따를 당했고
씹새끼 코뼈를 부쉈어도
난 아직 앙금이 마음에 남았고
이건 나를 몇번은 죽였어 더
여기서 나는 Foreigner
차라리 죽는게 낫겠어 오히려
엄마는 믿지 못할 신에게 또 빌어
어떻게 널 믿어 난 또 fallin
하셨잖아 찬양 나 너무 아팠는데 말야
우리 가족 다시 돌아갈순 없나봐
나도 알아 내가 뭔가 잘못 됬단걸
우리 가족 다시 돌아갈순 없잖아
내게도 행복이 있을까 깊은 바다로의 헤엄
내 목줄을 다시 채웠고
난 깊은 바다로의 헤엄
내게도 행복이 있다면 깊은 바다로의 헤엄
나는 다시 행복을 찾아서
깊은 바다로의 헤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