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버리지 못한 너가 써준
손편지는 태우려다 서랍 속에
아직도 지우지 못한 사진 속에
너의 미소는 정말 아름다웠는데
이제는 잊어버려야 하는 게 비참한 이 사실
나 밤만 되면, 아니 종일 니 생각만 나지
너밖에 없다고 안아주던 너는 어디
왜 이렇게 됐냐고 아, 붙잡아 그 추억이
이제는 잊어버려야 하는 게 비참한 이 사실
나 밤만 되면, 아니 종일 니 생각만 나지
너밖에 없다고 안아주던 너는 어디
왜 이렇게 됐냐고 아, 붙잡아 그 추억이
내 기억 속에 너란 존재 자체를 지웠어
사실은 지운 척 잠시 덮어 놓았어
아직도 변한 거 없이 여전히 너가 그리운데
빨리 변해만 가는 시간은 나를 취급하네
집착하는 찌질이에 미련곰탱이
내 마음 한편에는 빨리 연락하라 보채지
그만, 이제는 좀 그만하자
제발, 어차피 돌아오지 않으니까
아직도 버리지 못한 너가 써준
손편지는 태우려다 서랍 속에
아직도 지우지 못한 카톡 속에
같이 나눈 대화는 다정했었는데
이제는 잊어버려야 하는 게 비참한 이 사실
나 밤만 되면, 아니 종일 니 생각만 나지
너밖에 없다고 안아주던 너는 어디
왜 이렇게 됐냐고 아, 붙잡아 그 추억이
이제는 잊어버려야 하는 게 비참한 이 사실
나 밤만 되면, 아니 종일 니 생각만 나지
너밖에 없다고 안아주던 너는 어디
왜 이렇게 됐냐고 아, 붙잡아 그 추억이
“영원한 걸 바랬는데 그저 말뿐이더라”
애쉬 형의 노래 가사 듣고 가슴이 더 아팠어
우는 건 싫다고 해서 남몰래 울었어
비를 피하기 위해 앉아있던 포크레인 밑
넌 취한채 영원하자면서 약속 걸었지
그래 맞아, 영원한 건 절대 없구나
그래 맞아, 그저 말뿐이었다
매일 피는 담배는 날 더 죽여가지만
채워야 해 공허함을 난
아직도 밤이 오면은 귀에는 니 목소리,
추억들이, 싸워 가끔사랑은전쟁같아
피가 흘러 뚝뚝
추운 겨울에 뜨겁던 우린 없고 눈물
흘려도 어째 이게 널 사랑하는 마음이야
내 비극적인 노래 속 주인공은 너뿐이야
이제는 잊어버려야 하는 게 비참한 이 사실
나 밤만 되면, 아니 종일 니 생각만 나지
너밖에 없다고 안아주던 너는 어디
왜 이렇게 됐냐고 아, 붙잡아 그 추억이
이제는 잊어버려야 하는 게 비참한 이 사실
나 밤만 되면, 아니 종일 니 생각만 나지
너밖에 없다고 안아주던 너는 어디
왜 이렇게 됐냐고 아, 붙잡아 그 추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