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허리춤엔 배기팬츠
항상 널널하게 입어 대신 spit tight every day
mots 때문에 다들 정신 못차리네
우린 니 뇌속을 기어다니는 해로운 생명체
난 헛웃음쳐 요즘 듀오
사륜안을 뜬거 처럼 다들 너무 굼떠
표시하지않아도 딱보이는 랩의 출처
원조의 존중은 몰라 그냥 대신 훔쳐
그래 싹다 훔쳐 마치 09 도끼 곤조
우리 스타일엔 워터마크 박혀 못츠 로고
call the 첨앤도 본 때를 보여줄 차례
씬 안에 침투했던 지망생 fuckin' 동정
다 뗄래 귀에 딱지 박힐 때까지 my name
함께 donald aka를 지었네
태생적인 힙합 듀오 10년째
쟤네 거의 이현도와 김성재
규칙따위는 없어 그냥 두귀로 즐기면 돼
술이나 가져와 금방 취하고 부시면 돼
이 음악이 흐르면 비대신 땀을 우릴걸
날 죽여도 살아나 한국서 부활한 이모탭
필요 없어 독해 가사니까 그냥 listen
랩하는 투피엠 사람아냐 완전 짐승
시비 털면 바로 응해 걸어 친추
난 공익 나왔지만 마인드는 항상 필승
내 마인드 필승 내 라임 skillful
내게 어떤 리듬 던지던간 mots gonna spit too
힙합 리그 시즌서 나는 코리아 특급
서(선)동열 등장 다들 벗지 마스크
this is fuckin duo shit 독일어과 소시지들
we spit 뜨씬 국밥 shit 너 입천장 까지게끔
killem we killem
둘이 먹다 하날 죽이는
도날드 앤 첨슨 독이 차버린 두 이름
우린 이문 부터 길음 꽉 묶어버리는 리듬
니들이 죽여버린 침묵 뒤 흘러넘치는 beat loop
기쁨(임시)
클래식한 이 시도는 다시 불러와 멋을
무책임하게 묻힌 먹물을 훔쳐간(임시) 첨슨
oh my god 여기 좆만한 식탁
옆집 화려한 레스토랑에서는 안파는 집밥
난 날 안속여 쿨한척할바엔 한사발 달궈서
허 꼴보기 싫음 난 니 눈을 감겨줘
우린 될 수 없어 hype boy 또는 힙한
것과는 다소 거리가 멀더라도 just hiphop
스물여덟 먹은 oldies 엇비슷하게
바질 내릴 순 없어서 구입한
비스티 보이즈 타입에서 티타임
so 트렌드 속 못츠는 고장난 벽시계
두번은 맞겠지란 마인드로 삶을 점치게
time tickin' 간신히 간
막판이지 다음 시긴
없어 올인해서 판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