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틈에 들어온 게 아닐까 생각해
바람결에 밀려온 게 아닐까 생각해
마음 한편에 머무른 게 고작이었는데 나
낮은 바다의 잎사귀 같아 푹 젖어있네요
우리가 마주하는 이 젊은 날에는
붙잡을 수 없었던 수많은 이들과
바람 잘 날 없는 무수한 파도의 끝에서
자유롭게 해줄게
하나 더 두 번 더 내게 웃어줄래요
세 번 더 백 번 더 너를 향기 내줘요
love you baby tell me baby 나를 끌어안아요
닻을 내려주세요
깊은 바다 위에서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
아무도 발견하지 못 한 너의 향기에
밤 하늘처럼 조금씩 더 짙어지네요
우리가 바라보는 이 모든 날에는
삼켜낼 수 없는 수많은 상처들과
끝이 보이지 않는 무수한 파도의 언제나
너와 향해가기를
하나 더 두 번 더 내게 웃어줄래요
세 번 더 백 번 더 너를 향기 내줘요
love you baby tell me baby 나를 끌어안아요
닻을 내려주세요
하나 더 두 번 더 내게 웃어줄래요
세 번 더 백 번 더 너를 향기 내줘요
love you baby tell me baby 나를 끌어안아요
닻을 내려주세요
깊은 바다 위에서 사랑을 나누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