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아 백발을
잠시 맡아 줄래
나는 흑발에
멈추고 싶다
꿈이면 어떻고
희망이면 어떠냐
네가 내 백발을
잠시 맡아 주면
나는 검은머리 흔들며
못이룬 꿈을 이루련다
네게 맡겨둔 백발을
찾고 싶지는 않아
그렇다고 내것을 버릴순 없지
백발을 원하진 않지만
내 백발은 꼭 다시 찾으마
네게 맡겨둔 백발을
찾고 싶지는 않아
그렇다고 내것을 버릴순 없지
백발을 원하진 않지만
내 백발은 꼭 다시 찾으마
에~에 새벽 일찍
잠에서 깨어나서
하얀 서리가득한
아침을 자주 보게되고
내노래가 온세상에
꿈결처럼 들리거든
그때는 맞긴
내 백발 돌려다오
세찬 바람에 내몸이
바람따라 연기따라
멀리 멀리 여행을 떠나
영영 돌아 올 수 없을때
혼과 백만 남아서 빙빙 떠돌때
그래도 그래도 그래도
그때는 꼭 내백발 돌려다오
에 세월아 백발을
잠시 맡아 줄래
나는 검은머리 흔들며
못이룬 꿈을 이루련다
네게 맡겨둔 백발을
찾고 싶지는 않아
그렇다고 내것을 버릴순 없지
백발을 원하진 않지만
내 백발은 꼭 다시 찾으마
세찬 바람에 내몸이
바람따라 연기따라
멀리 멀리 여행을 떠나
영영 돌아 올 수 없을때
그래도 그래도 우~우~
그때는 꼭 내백발 돌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