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하루의 끝자락에 멈춰 숨을 쉰다
들려오는 옅은 바람의 노래소리 귀를 맴돌아
어느새 희미한 나의 어제와
무거운 너의 오늘도
힘이 들때면 잠시라도 쉬어가 쉴곳이 돼 줄게
어려운 내일들이 찾아 올때면 두려워 하지말고 함께 해
우리 같이 천천히 걸어가자
조금 느려도 괜찮아
숨이 벅차 발걸음이 무거울 때
내가 너의 힘이 되 줄 노래 가 될게
천천히 한 걸음부터 지쳐 넘어지지 않게
어제의 한숨들과 오늘의 눈물 내일에는 없을꺼야
이제 괜찮아
함께 걸어갈게 지금 잡은 두손
놓지 않을 거야
우리가 만들어갈 내일의 소망 같은 꿈을 꾸는거야
혼자가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