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됐어 눈 앞에 서서
매섭게 보는 시선을 계속
또 느낄 때야 봐 약속한 때는
내가 이미 정해놨어
도마 위에 생선아
꼭 내가 너 같아 허
어디를 가도 등뒤에 나를 ?i아
따라오는 것 같아 좋다
나를 쪼여봐 난 니가 싫다
단숨에 뛰어 넘어
내가 목숨을 부지하고
한숨을 쉴 때까지 뛸꺼야
시간의 손이 나를 잡고
지나간 그림자가 자꾸
약을 올려 앞을 가로 막고
싫다는데 말야 떨어져
잡히기는 싫다 어서 빨리 뛰어
어서 어서 어서 뛰어
역시 잡히면 꼭두각시 처럼
몸에 걸린 낚시줄에 걸려
무엇이 내 손인지 모르게
그냥 따라 갈꺼야
그러니 어서 뛰어
탄로나기 전에 넘어가 튀어
뚜비두비룹 ?? 끝까지 가라
저기 MC 절대로 포기하지마
뚜비두비룹 ??
그러나 너무 빨라
이씨 큰거는 놓치지는마
뚜비두비룹 ?? 끝까지 가라
저기 MC 절대로 포기하지마
뚜비두비룹 ??
그러나 너무 빨라
이씨 큰거는 놓치지는마
어쩌나 잡혔어 결국엔 걸렸어
뛴다고 뛰었건만
이런 완전히 말렸어
엎치락 뒷치락
씨름하다가 넘어지면
내가 져 내 앞길 뒤치닥
거리기도 힘들어
빨리 지나간 상황은
책장을 넘기는 속도
배짱은 철부지때나
쓰는 격동인데 말야
눈가리고 아웅
상황 파악은 다음
결국에는 다 잃어
뚜비두비룹 ?? 끝까지 가라
저기 MC 절대로 포기하지마
뚜비두비룹 ??
그러나 너무 빨라
이씨 큰거는 놓치지는마
뚜비두비룹 ?? 끝까지 가라
저기 MC 절대로 포기하지마
뚜비두비룹 ??
그러나 너무 빨라
이씨 큰거는 놓치지는마
단번에 뛰어넘어
단숨에 저기 저 높은
증명의 터울을 넘으려 하다간
얼마 남지도 않은 날 감싼
포장의 허물을 다 잃어
어디론가 깊게 더 떠 밀어
이곳에 뿌려진
잡다한 조각 얘기나
니가 어딘가 가다만
길을 꽤 지나간 것 처럼
부풀린 소린 언제나
잠시만 눈을 가려
나 이것참 얼마나
세상을 걸어 봤나
가려진 눈앞에
손을 뻗어 앞을 헤집어
손 앞에 닿는 것이 뭔지 알어
왜 집어 허
일단 잡아보고 떠들어
더러워도 잡고 손 닦아
가는데로 손 따라
거치른 벌판으로
달려나가 따끔한
가시밭 길을 힘차게
밟아나가 딸그락
다른 곳으로 갈땐
냉정하게 외쳐 다 그만
모른걸 부풀릴
필요는 없어 닥쳐라
어느새 저만치 떨어진 새색시
몹시 몸이 같이 있고 싶어서
재차 불러봐 안달난 개처럼
단숨에 달려들어 매번 안기내
꼴불견 봐
뚜비두비룹 ?? 끝까지 가라
저기 MC 절대로 포기하지마
뚜비두비룹 ??
그러나 너무 빨라
이씨 큰거는 놓치지는마
뚜비두비룹 ?? 끝까지 가라
저기 MC 절대로 포기하지마
뚜비두비룹 ??
그러나 너무 빨라
이씨 큰거는 놓치지는마
뚜비두비룹 ?? 끝까지 가라
저기 MC 절대로 포기하지마
뚜비두비룹 ??
그러나 너무 빨라
이씨 큰거는 놓치지는마
뚜비두비룹 ?? 끝까지 가라
저기 MC 절대로 포기하지마
뚜비두비룹 ??
그러나 너무 빨라
이씨 큰거는 놓치지는마